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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에서 치킨을 주문한 손님이 제대로 익지 않은 치킨이 왔다며 환불을 요구하자 점주는 '핑킹현상'이라며 반박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핑킹현상인가요? 안 익은 건가요? 진상 취급당했는데 너무 억울해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글쓴이 A씨는 "배달 앱으로 평소 좋아하던 치킨집에서 치킨을 시켰다. 식은 치킨에 밥먹는 것도 좋아해서 혼자지만 넉넉히 시켰다. 배달비까지 4만9000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3개째 먹고 있는데 너무 축축하고 물렁물렁하고 느낌이 안 좋았다. 물렁살만 좋아해서 다리, 날개만 있는 거 시킨 건데 너무 축축하고 안 씹어도 되는 느낌이 들어서 봤더니 너무나도 빨갰다"고 털어놨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227242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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